한동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던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규제 및 금리 인상, 입주 물량 급증이라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한 오피스텔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신뢰가 높은 대형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이 ‘똘똘한 한 채’를 노리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면설계를 선보이고 있고,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춰 상품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자체가 지닌 가치가 더해져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 6월 분양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텔은 165실 모집에 9,377명이 몰려 경쟁률 56.83대 1을 달성했다.
경기 안양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622실)는 올해 초 분양에 돌입해 평균 10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100% 계약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반면 10대 건설사 외 다른 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은 대부분 분양 미달됐다. 청약 제로 단지도 나와 수요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형건설사 오피스텔은 공급이 많지 않아 가치가 높다. 공사기간이 짧고 규모가 아파트에 비해 작은 오피스텔의 특성상, 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HDC현대산업개발이 ‘평택 고덕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 화제다. 이 오피스텔은 평택 내 최초, 최대 규모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7층, 전용면적 21~35㎡, 총 1,200실로 조성된다.
평택 내 분양되는 오피스텔 중 단연 으뜸인 규모다. 인근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공간 특화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주방 팬트리, 테라스, 복층 등 HDC‘아이파크’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공간 설계가 일부 세대에 적용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3층, 5개층 규모에 4만 1,766㎡의 초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브랜드 오피스텔답게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췄다. 고덕국제신도시 유일한 대형멀티플렉스 CGV를 비롯해 대형마트, 사우나, 푸드코트, 초대형 패션아울렛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다. 건물 내에서 대부분의 생활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해 입주민의 높은 생활 만족도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조식 서비스, 펫(반려동물)케어 서비스, 청소 서비스 등 평택 고덕 아이파크만의 ‘라이프 매니저 서비스’도 제공해 차별화했다.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탄탄한 배후수요도 돋보인다.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동문(東門)과 매우 인접해 있다. 이 공장은 단일 공정라인으로 세계최대 반도체공장으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제2공장 증설을 준비 중으로 2021년까지 총 60조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16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 4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고덕신도시,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가 주변에 밀집해 배후수요가 상당히 든든하다는 평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인 SRT수서고속철도 지제역이 차로 5분 이내에 위치한다. 서울 강남 30분대, 수서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며 호남 경부선 진출입도 쉽다. 광역M버스, BRT(평택 간선급행버스)가 지난해 개통돼 지제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이 지나 평택 구도심과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평택 고덕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2번지에 위치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