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창립 51주년… 미래 100년기업 향한 비전 선포
정림건축, 창립 51주년… 미래 100년기업 향한 비전 선포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06.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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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주년 창립기념식’서 ‘정림공동체’ 정신 강조… 힘찬 의지 다짐

올 CM부서 제2 도약… 도전과 혁신 앞세워 CM 최고기업 총력
설계부서 특화·디자인 경쟁력 강화 등 ‘정림’ 미래경쟁력 제고 만전
임진우 대표이사 “‘정림공동체’ 정신, 미래 견인하는 원동력 삼을터”

▲ 정림건축은 최근 창립 5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미래 100년기업을 향한 출발을 다짐했다.<사진은 정림건축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임진우/이하 정림건축)가 최근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갖고,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한 힘찬 의지를 다짐했다.

지난 1967년 6월 17일 을지로 입구에서 태동,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정림건축은 최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51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 올해를 미래 100년 기업을 향한 출발의 원년으로 삼는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특히 정림건축은 CM분야에 역량을 강화, CM부서의 제2 도약과 함께 설계분야 특화에 집중할 것을 천명했다.

‘정림건축 51주년 창립기념식’은 임직원 13명이 함께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시작됐다. 난타공연은 새로운 50년 맞이하는 정림건축 임직원들의 마음을 대변, 웅장한 울림으로 창립기념식장을 가득 메웠다는 전언이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장기근속자 포상이 진행됐다. 올해 장기근속자 시상은 근속 7년 김유나 외 19명, 14년 이성덕 외 15명 , 21년 안성우 외 1명, 28년 방명세 등 총 39명의 임직원들이 수상하며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는 정림건축의 가치를 높였다.

이어 지난 5월, 신임 CM총괄 사장으로 발령 받은 방명세 사장의 사령장 수여식이 진행, 수여식에서 방명세 사장은 “‘도전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통해 정림건축이 업계의 최고의 CM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 초 ‘정림건축문화재단’에서 기획하고 발간된 ‘김정철과 정림건축’ 책자에 대한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임직원들은 책의 기획자와 집필자의 인터뷰를 통해 기획의도와 집필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을 뿐만아니라 창립자 故김정철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Legacy)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임진우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50년간 정림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정림 100년을 향해 새로운 50년을 재창업의 각오와 결심으로 발걸음을 내딛으며 ‘정림공동체’ 정신을 미래를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대표이사는 “‘CM부서의 제2의 도약’과 ‘설계부서의 전문성과 특화분야의 재설정’, ‘변화하는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한 정림 파트너스 조직 보완’,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미래경쟁력 확보와 정림의 탑 포지셔닝 구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