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협약기업 발전 견인···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협약기업 발전 견인···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4.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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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교육과정 맞춤형·체계적 커리큘럼 개편···전문 인재 양성 기대

▲ LX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지난 24일 경기 안양에 있는 아이씨티웨이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공간정보아카데미 김진수 원장(가운데), 조유복 아이씨티웨이 대표(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직무대행 조만승)가 공간정보산업에 종사할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등 업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아카데미(원장 김진수)는 지난 24일 공간정보 협약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협약기업인 아이씨티웨이(대표 조유복) 등이 참석했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생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 결과, 업계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을 개편키로 했다.

국토정보공사에 따르면, 공간정보아카데미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공간정보 재직자를 위한 ‘재직자 직무역량과정’과 산업체 취업을 위한‘취업예정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은 9월까지 2~4일 코스로 운영되며, 취업예정자는 오는 7월부터 5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예정자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내달 선착순 모집을 실시,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참고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공간정보아카데미 김진수 원장은 “현장방문 간담회를 통해 올해 개설된 공간정보 DBA 현장실무 등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의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공사가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