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대상 안전·청렴교육 실시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사 대상 안전·청렴교육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03.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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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무재해 원년 삼아···안전하고 청렴한 철도건설현장 만들기 앞장

▲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본부 대강당(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관내 1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은 안전·청렴교육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가 올 한 해를 무사고·무재해의 원년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청렴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사와 굳게 다짐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관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본부 대강당에서 안전·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는 수도권본부 120개 협력사의 책임 감리원, 현장소장 그리고 안전관리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본부는 올해를 ‘무사고·무재해의 원년’으로 삼고, 철도건설현장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취약현장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과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철도공단의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패·공익신고’, ‘신고자 보호·보상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 ‘부패 제로(Zero)’, ‘클린 철도건설현장’을 만들어갈 것을 협력사 직원들과 약속했다.

철도공단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사고 없는 청렴한 철도건설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도권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