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부분임대형 평면 선보여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부분임대형 평면 선보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9.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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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C·E타입 202가구… 현관·주방·욕실 갖춘 원룸구조 ‘눈길’

▲ 래미안DMC루센티아 84C 타입 부분임대형 평면 이미지.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가재울 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 가재울뉴타운 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부분 임대형은 한 아파트에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가구(세대)분리형 주택을 뜻한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실거주와 동시에 분리된 가구를 원룸이나 소형아파트처럼 전·월세를 줘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위치하는 가재울 뉴타운은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가가 밀집돼 있고,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고려할 때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부분임대형 평면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부분임대형 평면은 전용 84㎡C,E타입 20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84㎡C,E타입은 2Bay 타워형 구조로 이 중 침실1, 욕실 및 수납공간 등을 분리 가능하게 하여 부분임대형 평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부분임대형으로 선택(유상옵션)시에는 수납공간 대신에 현관이, 침실1 한쪽에 작은 조리공간이 제공돼 원룸형 구조로 활용할 수 있다. 출입문과 부엌, 욕실 등이 모두 2개로 구분돼 임대인과 세입자는 마주치지 않고 완전히 독립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가재울뉴타운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하여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입주민은 한 집에서 실거주와 임대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59~114㎡,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에 입지해 핵심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도보권 내에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위치하며, 인근에 연세대, 명지대 등 명문 대학교가 자리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용이해 편리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주변으로는 CGV상암, 홈플러스 월드컵점, 신촌세브란스 병원,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의 편의시설과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현재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에 위치하며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