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최저 3만 8천원 책정···1만원 할인쿠폰 선물 이벤트 병행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과 일본 규슈지역를 잇는 독보적인 항공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시행한다.
티웨이항공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특가 항공권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내달 18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규슈 지역에서만 ▲구마모토 ▲후쿠오카 ▲오이타 ▲사가 등 총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 중 구마모토와 오이타, 사가는 현재 티웨이항공의 단독 정기편이다. 무엇보다 규슈지역 취항 노선이 많은 만큼 도착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 없는 ‘다구간 예약’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특가 이벤트의 편도 총액운임은 ▲대구-후쿠오카 3만 8,000원 ▲인천-사가 4만 8,000원 ▲인천-오이타 4만 8,000원 ▲인천-구마모토 4만 8,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 3,000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특가 이벤트 좌석을 아쉽게 놓친 고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특가 판매기간 중 규슈지역 1만원 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모바일 앱이나 웹으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행시간이 90분 내외인 규슈 지역은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도 부담이 적어 인기가 많다"며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예약을 통해 오이타 유후인 지역의 온천을 즐기고, 후쿠오카에서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등 다양한 여행 코스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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