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가재울뉴타운 대단지 ‘DMC에코자이’ 분양
브랜드 선호도 1위 GS건설, 가재울뉴타운 대단지 ‘DMC에코자이’ 분양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7.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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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생활권 공유… 수색역세권개발.월드컵대교 개통.서부선 경전철 등 호재

총 1천47가구 대단지 아파트… 이중 552가구가 일반 분양
중소형 위주 구성 ‘투자가치’․‘브랜드 이미지’ 최고… 미래가치 누린다

▲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GS건설 자이가 투자가치 및 브랜드 이미지에서 1위에 올랐다.<사진은 GS건설이 이달 개관, 분양에 나서는 1,047가구의 대단지 ‘DMC에코자이’ 광역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GS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원에 짓는 ‘DMC에코자이’가 이달 말 분양을 앞두고 있다. 2만여 미니신도시로 완성되는 가재울뉴타운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상암DMC 종로, 시청, 여의도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DMC에코자이’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중 절반이 넘는 552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나와 로얄층 당첨 기회가 높은 편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62가구 ▲59㎡B 32가구 ▲59㎡C 6가구 ▲72㎡A 33가구 ▲72㎡B 68가구 ▲84㎡A 74가구 ▲84㎡A 174가구 ▲84㎡B 61가구 ▲84㎡C 14가구 ▲118㎡C 2가구 등이다. 펜트하우스 타입인 118㎡를 제외하면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된다.

◆ 2017 하반기 최고 아파트 브랜드 1위 ‘자이’… 지역 내 랜드마크 ‘눈도장’

올 상반기에 나홀로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 GS건설은 하반기에도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1,217명 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에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래미안(20.7%)과 대림산업 이편한세상(14.8%)은 2, 3위로 뒤를 이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투자가치’와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각각 45.2%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가재울뉴타운은 GS건설이 앞서 지난 2013년 4구역에서 컨소시엄으로 선보인 ‘DMC파크뷰자이’가 성공적으로 분양되며 확고한 랜드마크 브랜드로 눈도장을 찍은 지역이다. 이에 이번 ‘DMC에코자이’의 경우도 지역 내 풍부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성황을 이루는 분양이 점쳐진다.

◆ 완성된 가재울인프라 누리며 미래가치까지 내다보다

최근 주목 받는 가재울뉴타운 재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며 교통, 생활, 문화, 교육 등에 이르는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춰가고 있다. DMC에코자이가 들어서는 6구역을 비롯해 이제 남은 구역들의 사업은 사실상 뉴타운 완성을 그리는 물량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업지인 가재울6구역의 경우 단지 바로 옆 연가초, 연희중을 비롯해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포진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경 3km내 명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또한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생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으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많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된다. 특히 향후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인근에 명지대입구역(계획)이 들어서는 수혜단지로서 역세권 프리미엄도 노려볼 만하다.

현지 부동산관계자는 “DMC에코자이는 최근 서울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뉴타운 재개발 물량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 직주근접 등 실수요자를 당기는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서울 도심에 가까운 입지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됐고 대형 교통호재가 남아있다 보니주변 시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고 미래가치를 내다본 투자자들의 문의도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달 개관을 앞둔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