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 대상 청렴문화 체험교육 '성료'
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 대상 청렴문화 체험교육 '성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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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기관 필수 요소 '청렴문화' 정착 총력

▲ 전남 장성에 위치한 청렴문화센터에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마친 후 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앞줄 중앙)과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가 단속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필수 요소인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은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전남 장성에 있는 청렴문화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문화 체험교육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임직원 52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인물의 청렴정신에 대한 특강과 청렴유적지인 필암서원 및 백비 탐방,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퀴즈 1대 100,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직자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를 진행한 신성철 이사장은 교육생들에게 “새정부 출범으로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개최된 이번 청렴교육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품질시험결과 검증제도 ▲공직기강 점검 확대 ▲청렴순회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