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이 '이대호 선수' 센텀프리미어 호텔 계약
빅보이 '이대호 선수' 센텀프리미어 호텔 계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센텀프리미어 호텔 계약에 이어 호텔 모델 계약

▲ 센텀프리미어 호텔을 계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

센텀시티 지역 10년만의 첫 호텔 공급, 마지막 투자기회

'빅보이' 이대호 선수가 최근 부산 센텀에 위치한 '센텀 프리미어 호텔' 계약에 이어 이 호텔 모델로 나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호 선수는 대한민국의 4번 타자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다. 최근 타격감이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대호 선수가 계약한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센텀지역 내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호텔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총 6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 할 전망으로, 시행은 종합부동산 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위치한 부산 센텀시티는 분양형 호텔 투자의 우선순위로 꼽힌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객실이 부족해 숙박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비율은 단일도시 기준 3위로 2015년 200만명에서 2016년에 300만명으로 약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게다가 작년 한해 부산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총 3827만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3611만 명보다 약 6% 증가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입지한 부산 센텀시티는 365일 풍부한 수요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곳이다. 작년기준 1,200회 이상 행사를 진행했던 BEXCO까지 도보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비즈니스 목적의 숙박객 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이 없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도보 5분, 연 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영화의 전당이 600m 거리로 비즈니스 수요 뿐 만 아니라 관광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센텀시티는 부산 내에서 비즈니스 중심 생활권에 입지해 있어 1,412개의 센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교통으로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KTX부산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광안대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특히 이번에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신탁은 나이스 신용평가의 2016년 7월 기업어음 신용등급 기준 A2 등급을 받은 상장 신탁사로 전국에 15만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위탁사 ㈜금강코퍼레이션의 예치금액이 현금 100억원으로 계약자들의 수익금액을 보장하며, 한국토지신탁이 수익보장금을 별도로 관리해 안정성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이대호 선수와의 계약으로 센텀 프리미어 호텔이 부산을 대표하는 숙박형비즈니스 호텔로 도약할 것"이라며, "특히 센텀시티 내 부족한 숙박형 비즈니스 호텔 공급으로 부산 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투자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 1129-7번지에 위치한다. 준공은 올해 11월이며, 입주는 내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