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주말 2만 1천여 방문객 몰려
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주말 2만 1천여 방문객 몰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4.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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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진주역·산업단지 수혜… 진주 분양시장 '훈풍'

▲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3일간 2만1천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전경>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경남 진주시에서 분양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3일간 2만1천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KTX 진주역세권 프리미엄과 산업단지 직주근접 배후단지 수혜 기대가 큰 곳으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수요도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지구 내로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상대학교 및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단지 자체의 뛰어난 상품성도 시선을 붙잡는다. 아파트 지상층 전체 필로티설계와 데크형 주차장 구성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아파트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 가구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가족 구성원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큰 장점이다.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 4룸 설계는 공간효율성이 뛰어나 인기가 예상된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인근 산업단지 내 직장인 박 모씨(42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오래된 다세대주택이라 아이들 공간 활용이 어려웠는데 활용도 높은 평면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직장과 거리도 가깝고 선호하는 브랜드 아파트라 꼭 청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김기영 마케팅 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KTX 진주역이 바로 앞에 위치하는데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된 만큼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관련 문의가 크게 늘며 상담사를 추가 배치할 만큼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은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26일(수)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5월 4일(목), 정당계약은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4월 27일(목)에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금)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