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창립 20주년… 미래 20년 힘찬 도약
한국CM협회, 창립 20주년… 미래 20년 힘찬 도약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3.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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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성료…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결

김문한 前 회장 등 원로 및 회원들과 오찬 축하와 격려
배영휘 회장 “4차 산업혁명 극복 해법제시 역량 모을 터”

▲ 한국CM협회가 24일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7 정기총회에서 배영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 2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CM협회는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와 정기총회를 함께 개최, 정기총회에서 2016년 주요사업실적과 결산안․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축하했다.

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건설시장은 현재 물량 면에서 한계에 도달, 협회는 회원사가 도래한 4차 산업혁명과 국내건설시장 한계의 두 가지 대과제를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어떠한 전략과 전술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년도 사업 추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 회장은 “이제는 지난날과 같은 업계 간의 경쟁에서 벗어나 AI, IoT 등의 전문 영역과 도시재생사업, Smart-City, 제로에너지 사업, 자율주행차, 드론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융·복합하도록 하는 더욱 적극적인 경영전략(Global화)이 필요할 때”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협회 창립2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김문한 前 회장 등 원로 및 회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난 협회 2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CM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그동안 CM분야에 남다른 애정으로 CM발전에 기여한 국토일보 김광년 편집국장에게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에 이어 협회 20년 역사 속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기념패도 수여했다.

▲ 한국CM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토일보 김광년 국장(왼쪽)이 감사패를 받고 배영휘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