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11.3 대책 풍선효과 누려… '자이더빌리지' 공급 눈길
김포 한강신도시, 11.3 대책 풍선효과 누려… '자이더빌리지' 공급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2.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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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단독주택 프로젝트… 편리함·자유로움↑, 보안·관리비↓

   
▲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광역조감도.

김포한강신도시가 11.3 부동산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3 부동산대책은 투기과열지역을 지정해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전매금지 또는 제한 강화, 1순위 자격 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중도금 대출 발급 요건이 크게 강화됐으며, 2순위 청약 신청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등 투기 과열을 잡기 위한 다양한 규제들이 등장했다.

이로 인해 투기과열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 3구를 비롯해 과천, 성남, 세종, 화성(동탄2), 부산(일부) 등에선 시장이 다소 진정되는 모양새를 띄고 있다. 동시에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은 풍선효과를 누리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수도권 서부지역에 위치한 김포한강신도시는 대형 교통 호재를 보유한 특·장점에 힘입어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고른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말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은 김포공항에서부터 김포 구래동 사이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추후 정상적으로 운행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30분대, 서울역·여의도 40분대 등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강화되는 만큼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오는 3월 김포-인천 구간 우선 개통을 앞둔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자리잡을 경우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이동이 수월해지며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한결 가까워지는 만큼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김포한강신도시가 11.3 부동산 대책 대표 수혜지역으로 각광받으면서, GS건설의 첫 단독주택 프로젝트인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청라파크자이더테라스, 동탄레이크 자이 더테라스 등의 공급을 통해 테라스하우스 전국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았던 만큼, 첫 단독주택 프로젝트인 '자이더빌리지'를 향한 관심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총 5개 단지, 지상 3층, 525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삶의 질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먼저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 조경으로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 등을 알차게 구성해 쾌적한 조경 환경에 힘썼다.

개인정원, 테라스, 다락방이 전세대 제공되는 만큼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놀이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거실폭은 넓히고 천장고는 높이면서 개방감을 강화했고, 광폭 개인주차장 및 다용도 창고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공간을 극대화해서 각 세대별로 실사용면적이 전용면적의 2배 정도에 달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솔터초, 도곡초(예정), 하늘빛초, 은여울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 통학 시 유리하다. 또한, 라베니체(수변상가),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과 인접하며,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문화시설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한강중앙공원, 솔터체육공원, 은여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더불어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척에서 누릴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자이더빌리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유로움을 더한 데다 단독주택의 최대 단점이던 보안 및 관리비의 문제점을 개선한 만큼 한 단계 진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며 "최근 단독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한 단계 진화한 주거 형태를 제공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