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어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미래가치 높아
더 넓어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 미래가치 높아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1.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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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유치 늘어 산업단지 확장…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인기몰이

   
▲ 청주 테크노폴리스 조감도.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이어진 인기 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더 넓어진다. 지난해 12월 16일 전체 면적이 152만 7575㎡에서 176만 7629㎡로 확장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이 승인됐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굵직한 기업들이 산단 내에 자리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충청권 경제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서 함께 조성 중인 주거단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의 연장선에 있는 주거지인 만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근로자들의 주택수요가 발생되면 높은 환금성도 기대된다.

특히 함께 지어지는 주거단지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3000여 세대를 비롯해 공원, 교육, 편의, 상업시설이 조성돼 청주에서도 신흥 주거지로 미래 가치가 밝다. 여기에 청주의 도심권 정주 인프라가 주변에 완벽하게 배치돼 편리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이 중 대우건설이 대규모로 짓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대규모 아파트 시공 경험이 많은 만큼 앞선 주거트렌드와 건축기술이 담보되고 푸르지오만의 색깔을 담은 평면과 조경시설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이 있다. 이를 통해 배드민턴을 비롯한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클럽과 GX클럽, 스크린골프 및 골프연습공간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단지 내 도서관 및 독서실이 배치되며 별동에는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아파트 지상 공간은 주차면적을 줄이고 다양한 공원과 놀이터가 조성된다. 중앙에는 푸르지오숲, 선큰가든, 전망쉼터, 아쿠아가든 등이 있으며 키즈벨트도 조성된다. 또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테라스,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킨포크가든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마다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되고 현관 앞에 방문자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는 물론 CCTV와 녹화시스템이 단지 곳곳에 설치되는 등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전면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가구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더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만들어진다.

아파트를 둘러싼 외부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옆에 흐르는 무심천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으며 여가도 즐길 수 있다. 청주를 관통하는 무심천은 생태하천 조성 사업지로 2018년까지 6.7km 구간에 산책로, 쉼터,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문암생태공원도 가깝다. 청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이 공원은 무심천을 끼고 있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면적만 21만500㎡에 달한다. 공원에는 피크닉장, 야외캠핑장, 문암마당(폭포) 등이 있다.

한편, 일부 미계약분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034가구 규모이다. 전용 73~84㎡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일부)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코니 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 등 혜택도 제공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