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23일부터 하천 정비현장 안전점검 실시
대전국토관리청, 23일부터 하천 정비현장 안전점검 실시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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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지구 등 관내 10개소 일제 점검···위험 발견 즉시 시정 조치 등 안전대책 마련키로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수변시설 이용을 돕기 위해 정비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국토관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삽교지구 하천공사현장 등 10개 사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공간을 활용하고 이용이 가능하도록 현장 가시설물 등 취약시설 위주로 오는 23일부터 25까지 사흘간 실시된다.

점검에서 대전국토관리청은 ▲건설현장 가시설물 등 취약구조물 ▲차량이 다수 이용하는 건설현장 내 제방도로 ▲자전거도로 안전 상태 ▲웅덩이, 절·성토부 등 재해취약 구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험이 우려되는 곳은 발견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출입제한, 안전시설 설치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조치키로 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천공사 현장 및 수변공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