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벤션, 서울가요대상 온라인 생중계 접속 148만 '돌파'
윈벤션, 서울가요대상 온라인 생중계 접속 148만 '돌파'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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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최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성공적 마무리 ‘눈길’

   
▲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엑소(EXO)의 맴버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가 윈벤션이 온라인 독점 생중계하는 레드카펫 사전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윈벤션(winvention)>.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윈벤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독점 생중계된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을 시청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한 누적 사용자수가 148만명을 돌파하는 등 윈벤션이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기업인 타이탄플랫폼(TiTANplatform, 대표 윤재영)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과 본 행사를 윈벤션을 통해 성공적으로 중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는 물론 북미 및 유럽 전역에 온라인을 통해 독점 생중계하며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는 분석이다.

윈벤션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에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접속자수가 급증하기 시작해 7시 본 행사에는 폭발으로 늘어나며 누적접속자수 148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EXO(엑소)가 앵콜 곡을 공연할 때 동시접속자수가 27만에 달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윈벤션은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사상 최로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했다. 폭발적인 접속자수에도 단 한 차례의 중단없이 매끄럽게 생중계를 진행해 국내는 물론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윈벤션은 이날 생중계한 레드카펫과 본 행사 영상 모두를 20일부터 윈벤션에서 다시보기(VOD) 방식으로 제공할 또 생중계되지 않은 비공개 영상 등 비하인드스토리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참고로 제 1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국내 최대의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대상을 두고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경합을 벌인 끝에 엑소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고앨범상을, 트와이스는 최고음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타이탄플랫폼 정영석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윈벤션의 첫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데다 북미와 유럽지역까지 송출하는 부담이 있었지만 무사히 생방송을 마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10~20대와 한류를 사랑하는 해외 팬을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레드카펫 사회를 맡은 배우 설인아와 B1A4 래퍼 바로 주연의 웹무비 ‘눈을 감다’를 제작 중이다. 이번 웹무비는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오는 3월 윈벤션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