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 블루칩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완판 임박
경기도 신청사 블루칩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완판 임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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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매 및 청약 1순위 제한 등 수익형 부동산 쏠림 현상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용 오피스텔 반사이익 ‘눈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1~3룸 총 876실 분양 ‘관심’

▲ 11.3부동산대책 이후 소형 아파트 대체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사진은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1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강남 부동산 시장에 규제가 가해지면서 강남 접근성 좋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정책으로 조정대상지역 아파트의 1순위․재당첨 제한이 이뤄지고, 서울 강남4구의 경우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운 강남권과 인접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과열됐던 투기 수요를 규제하기 위해 발표한 11.3부동산대책은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와 경기 과천 전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고 경기 고양․남양주․성남․하남․화성(동탄2신도시) 등 택지지구 분양권 매매도 입주 때까지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따라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계약 후 분양권 매매가 자유로운데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특히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텔에 다양한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실제 현대 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경기 하남미사지구 일반상업용지 1-3, 1-4블록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하남미사지구 내 위치해 있는데다 11.3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없어 최고 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또한 GS건설이 지난해 11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선보인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인접해 있어 이를 통해 강남 및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한 특장점으로 414실 모집에 1만1,988건이 접수되며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업계 전문가는 “투자수요를 규제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11.3부동산대책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여기에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을 갖추고 있는데다 강남 접근성까지 우수한 주거용 오피스텔에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어 향후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이 분양시장 블루칩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총 876실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4월 입주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 신도시가 고대하던 경기도 신청사 최고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북측 맞은편에 들어서는 경기도 신청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면서 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부지는 신청사 부지, 공공업무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로 용도가 나뉘었으며 공공업무시설용지에는 경기도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경기도 신청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다.

경기도청 신청사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으로 수원지방법원, 검찰청,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등이 몰려 있는 광교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