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은퇴 후 노후 설계관심↑, 대안으로 ‘파크힐’ 눈길
‘100세 시대’ 은퇴 후 노후 설계관심↑, 대안으로 ‘파크힐’ 눈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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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층 임대 완료 후 분양하는 맞춤형 상가… 수익형부동산 ‘굿’

천안 불당신도시 내 단일상가로는 최대 규모 건립 ‘관심’
KTX 천안아산역․지하철 1호선 아산역 인근 유동인구 풍부

▲ 은퇴 후 풍족한 노후를 위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임대 완료 후 분양하는 맞춤형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사진은 맞춤형 상가로 이목을 모으고 있는 천안 ‘파크힐’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노후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부부의 노후 필요 자금은 월평균 249만원이지만 실제 준비는 112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한 달에 100만원 이상 꼬박꼬박 받을 수 있는 수입원이 더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정부는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공적연금인 국민연금, 기업연금인 퇴직연금, 개인연금 제도를 도입했지만 실질적으로 이들 연금 제도가 국민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과거에는 저축, 주식 투자 등을 통해 노후 설계 자금을 마련하려는 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임대를 완료한 후 분양하는 맞춤형 상가가 선호되고 있다. 선임대 맞춤형 상가는 공실 발생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가 완료된 후에 분양을 하는 선임대 방식은 임차인과의 계약이 분양 전에 이미 확정돼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임차인의 업종과 영업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어 상가 투자 전에 상권과 임대 지속성을 예측할 수 있다.

상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세터로 떠오르고 있는 맞춤형 분양 대표주자로 천안 불당신도시에 들어서는 ‘파크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 업무시설용지 1-7BL에 연면적 3만5,232㎡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서는 ‘파크힐’은 지상 1, 2층과 3층부터 7층까지 업무시설로 구성되는 불당신도시 내 단일상가로는 최대 규모 수준으로 지어진다.

현재 1층은 파파존스, 커핀그루나루, 파파이스, 짬뽕타임, 맛도락, 선굼터, 치키니아, 코바코, 명동할머니국수, 약국, 대형마트 등 입점이 확정됐다. 2층은 킹콩 점프 키즈카페, 무한닭갈비&장어, 생생해물찜&아구찜, 스푼&마켓, 채선당플러스, 미용실, 소아과, 한의원, 치과 등 최신 트렌드의 F&B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이 확정됐다.

3층은 약 5,000㎡에 이르는 신불당 최대 규모 수준의 척추․관절전문 정형외과 병원이, 4층에는 약 5,000㎡ 규모의 천안 엘리시움 산부인과 입점이 확정됐다.

5~6층은 ‘One-Stop Education Master System’으로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불당신도시 최대 규모 수준(약 10,000㎡)의 학원가인 에듀 스트리트(Edu-Street)로 조성해 현재 Play Facto, Coding&Play, 로봇과학클럽, 경희 孝 태권도, 쇼팽음악학원, 샤갈미술학원, 독서토론전문학원, 영재학원, 종로엠스쿨, 표현어학원, 로드맵수학전문학원, 매쓰홀릭수학전문학원, 더퍼스트고등전문학원, 학습클리닉센터 등 입점이 확정돼 있다.

또한 7층 전층을 쓰는 Body King 휘트니스 입점이 확정되는 등 각 층별로 임대가 이미 확정돼 맞춤형 분양을 하고 있다.

실내는 1층과 2층을 오가는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통해 고객동선의 편의성을 꾀했고 3층에 별도의 테라스와 옥상정원을 조성해 고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밖에도 층고를 최대 6m로 설계해 공간의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고 광폭주차공간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있다.

‘파크힐’이 들어서는 불당신도시 KTX 천안아산역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유동인구가 풍부한 천안 내 신흥 상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을 동시에 공급하는 복합테마상가로 천안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을 마주하고 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삼성SDI 및 18개 산업단지의 고정고객과 불당신도시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파크힐’은 세종시 스마트허브 1~4차, 스마트큐브 등 다수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태원건설산업(주)이 책임준공해 투자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분양홍보관은 천안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