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중국 고급 주상복합 프로젝트 ‘설계.CM’ 수주
희림, 중국 고급 주상복합 프로젝트 ‘설계.CM’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6.10.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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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최대 규모 한국성 건설 프로젝트… 49억 규모 설계.CM용역 계약 체결

쿤밍시 한국 테마 주상복합 프로젝트서 계획설계․설계․시공사 선정 등 수행
희림 토탈 건축서비스 ‘DCM 서비스’ 앞세워 수주 성공… 중국시장 확대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희림이 중국 운남성 최대 규모의 한국성 건설프로젝트에서 설계와 CM을 수주, 동시 수행하는 쾌거를 올렸다.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은 중국 곤명한금방지산개발유한공사가 발주한 중국 운남성 쿤밍시 연면적 18만㎡, 최고 32층 규모의 고급 주거 및 상업시설 건설 프로젝트에서 약 49억원 규모의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용역을 동시에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국 최대 규모의 한국성 건설 프로젝트로, 쿤밍시의 떠오르는 신규 개발지역에 한국을 테마로 하는 고급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희림은 계약에 따라 계획설계와 설계단계, 시공사 선정 등 공사 전반의 걸쳐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은 세계적인 수준의 주거분야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 기획단계부터 설계, CM을 동시에 수행하는 희림만의 토탈 건축서비스인 DCM(Design Construction Management)서비스를 내세워 수주에 성공하게 됐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쿤밍시 주상복합시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추가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