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6.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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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의왕백운밸리 첫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7.5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일 진행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5,0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C2블록 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 별로는 ▲B블록 22.02대 1 ▲C2블록 78.34대 1 ▲C3블록 27.48대 1 ▲C4블록 21.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14일 견본주택 오픈 후 현장에는 3일 동안 무려 7만여명이 다녀가며 그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오픈 후 평일 동안에도 적지 않은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9일 진행된 특별공급 세대 청약에서도 신혼부부특별공급의 경우 청약접수를 마치기까지 3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 며 "의왕백운밸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 백운호수 등의 천혜 자연환경 여기에 1층 세대와 최상층 세대에 다락 제공 등 상품특징 등이 어우러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대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뉘어져 공급된다. 이번에 청약접수를 실시한 블록은 C1블록을 제외한 4개블록(B·C2·C3·C4블록)이다. C1블록의 청약접수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백운밸리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시설 등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 등이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청계IC가 바로 연결 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하며, 인근으로 서남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몰의 입점이 확정 돼 생활인프라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에너지 절감과 자연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그리고 세대 내부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으로의 자연 조망이 가능하도록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캠핑장,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부다. 1군(B블럭)은 10월 31일, 2군(C2블럭, C3블럭)은 11월 1일, 3군(C4블럭) 11월 2일이다. 정당계약은 3개 군 모두 11월 8~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됐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