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청약 1순위 28일 접수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청약 1순위 28일 접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9.27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단지… 판상형 4베이 특화평면 선보여

‘힐스테이트 초전’ 견본주택 내부 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주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일부터 13일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초전’ 견본주택 앞은 이른 아침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기 시작해 견본주택이 채 문을 열기 전부터 긴 대기열이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개관 첫날 8000여명, 이후 일요일 낮 12시까지 2만3000여명이 다녀가며 개관 후 3일간 총 2만5000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에 총 1,0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684가구, △84㎡B 202가구, △91㎡A 123가구, △91㎡B 61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82.8%를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판상형에 4.5베이로 설계해 조망, 채광, 통풍, 환기 등이 우수하다.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등 입주민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전용84㎡ 및 91㎡ 주택형 모두 거실과 맞은편 주방 모두 창이 설치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또한, 거실에 설치된 알파공간을 가변적으로 활용하여 거실로 사용하거나 스터디 공간, 드레스룸 또는 창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전용91㎡형은 전세대 3면 발코니 특화타입으로 자연통풍 및 채광이 가능한 디럭스 파우더공간이 제공되며, 부부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가 설치된다.

‘힐스테이트 초전’에는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 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초전’은 각 동 라인마다 엘리베이터 2대, 각 동마다 총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등하교 등 혼잡한 시간에도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의 수준 높은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및 농산물 시장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와 함께, 진주 실내 수영장 및 종합체육관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원가도 새로 조성되고 있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