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 '눈길'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9.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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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특화설계 선보여… 대형 못지않은 평면에 가격 측면도 우위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투시도.

분양시장에서 전용 84㎡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용 84㎡는 3~4인 가구가 생활을 하는데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규모로 여겨지는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부동산114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타입별 청약 경쟁률 상위 50위권 중에서 전용 84㎡형이 차지하는 비율은 37개 단지인 74%로 나타났다.

특히 5위권 내의 최상위권에서는 전용 59㎡를 1가구만 공급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온 '대연 파크푸르지오' 59㎡A타입(1646대 1)을 제외하고 2위 '부산 광안 더샵' 84㎡B(1141대 1), 3위 '힐스테이트 황금동' 84㎡B타입(1019대 1), 4위 '부산 해운대센텀 경동리인' 84㎡A타입 (914대 1), 5위 '힐스테이트 황금동' 84㎡A(864대 1) 등이 주요 상위권을 싹쓸이 했다.

올 상반기도 전용 84㎡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4㎡ 순위 내 평균 경쟁률은 16.46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59㎡의 평균 경쟁률 10.29대 1 보다 높은 수준이다.

실제 삼성물산이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전용면적 84㎡는 1순위에서 총 73가구 모집에 4530명이 몰리며 평균 62.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면적 59㎡ 경쟁률(52.56대 1)보다 높았다.

또 현대건설이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도 전용면적 84㎡ 1순위에서 경쟁률(43.70대 1)이 전용면적 74㎡(18.64대 1) 경쟁률을 웃돌았다.

최근에는 전용 84㎡형이 전용 60㎡이하의 소형면적보다 더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경우도 많아 가격적인 부분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공급한 강남 재건축 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는 전용 59㎡의 분양가가 2790만원(3.3㎡당, 기준층 기준)인 반면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2649만원(3.3㎡당, 기준층 기준)으로 141만원 더 저렴했다.

또한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도 전용 59㎡가 720만원(3.3㎡당, 기준층 기준)인 반면 전용 84㎡는 707만원으로 13만원(3.3㎡당, 기준층 기준)이 낮았다.

매매시장에서도 전용면적 84㎡의 거래는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29만 7604건) 중 전용면적 84㎡가 포함된 60㎡초과~85㎡이하의 거래량은 11만8460건으로 전용면적 59㎡가 속한 40㎡초과~60㎡이하 규모 아파트 매매 거래량(11만4745건)을 넘어섰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아파트가 인기라고 하지만 실제 청약 경쟁률에는 실거주 측면이나 가격 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전용 84㎡형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다"며 "아파트 매매가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신규 분양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전용 84㎡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전용 84㎡로 중무장한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2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오는 30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30층 5개동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3개 타입)으로 선보여 수요자 선호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타입별로는 △84㎡A형 399가구, △84㎡B형 215가구, △84㎡C형 145가구다.

특화된 내부 설계도 선보인다. 4베이 혁신평면으로 채광이 우수하고, 3면 개방형 설계, 주방의 대형 펜트리,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타입별 상이)

교통여건으로는 수도권외곽순환도로 토평나들목을 통해 하남 및 강동, 송파지역을 15분대(승용차 기준)로 다닐 수 있으며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 중랑구와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중교통망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역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금지구 내 분양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동쪽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자리잡아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남양주시법원, 구리남양주교육청,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청2청사 및 보건소(예정) 등이 위치하는 행정타운이 들어서고 있어 공공업무 처리도 편리하다.

인근의 양정초, 도농중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앞 지금고가 오는 2020년 3월 신설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빼어나다. 여기에 중심상업지구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입주 후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다. 황금산이 단지 서쪽과 남쪽을 둘러싸고 있고, 9만5000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고 있어 건강한 여가생활은 물론, 다산신도시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의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으로 인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시공능력평가 자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전년 대비 18계단 올라 43위에 자리잡았다.

특히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2010~2015년까지 수도권 주요택지지구에서 광교 에일린의 뜰, 동탄 2신도시 에일린의 뜰,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을 모두 조기완판할 만큼 입지 선별 능력과 상품 구성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건설업과 함께 욕조, 비데, 타일, 콘크리트파일 등 건자재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 상장회사로 지난 2015년 기준 회사 자산규모는 약 2조원, 매출액은 약 1조,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 AAA등급 기업신용평가 A0등급을 획득해 선진화된 경영을 통한 탄탄한 신용도와 자금능력,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