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전 타입 청약마감… 최고 51대 1 기록
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전 타입 청약마감… 최고 51대 1 기록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6.08.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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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가구 모집에 1201명 몰려… 평균경쟁률 5.6대 1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건설>

당첨자 발표 31일, 9월 6일~8일 정당계약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분양한 '북한산 두산위브'가 최고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북한산 두산위브 1,2순위 청약접수를 결과 214가구(특별공급 14가구 제외) 모집에 1201명이 접수해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11개 주택형 중 10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에 51명이 몰린 전용면적 33A㎡(테라스)가 기록했다.

130가구를 모집한 84A㎡도 524명이 청약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에서 청약마감을 놓친 전용면적 118㎡ 18가구에도 72명이 몰려 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가까운데다 전용면적 84㎡ 타입을 4억원 중반대에서 부터 마련할 수 있어 서울 아파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 동 497가구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거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도 이용시 도심진입도 쉽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홍제천이 흘러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대은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