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공간정보 관련 아이디어 '봇물' 기대
LX공사,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공간정보 관련 아이디어 '봇물' 기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6.08.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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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상상력 한마당 개최··· 40편 작품 선정, 총상금 4천5백만원 규모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가상공간에서 공간정보의 무한 상상력을 펼칠 아이디어 한마당이 열린다.

국내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는 도시건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시공간 통합시스템 모형 구축 경진대회인 ‘제3회 공간정보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LX부문과 K-water부문으로 각각 구분돼 진행된다. LX부문은 실제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2050년 미래도시 개발이 주제다.

대상 도시는 ▲서울 용산 ▲평택 고덕 ▲강원 평창 ▲충북혁신도시 ▲충남 내포신도시 ▲전북 새만금 ▲목포 남악신도시 ▲경북혁신도시 ▲경남 마산 ▲제주 등 전국 10개 도시다. 아울러 K-water부문은 물을 이용한 시화나래 수변도시 개발을 다룬다.

본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영 소프트웨어는 시티즈-스카이라인을 사용해야 한다. 두 부문 모두 도시통계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샷과 함께 A4 2~3매 분량의 설명 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아이디어 참가부문은 스크린샷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작품 접수는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제출 개수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1인당 1작품만 수상할 수 있다. 아울러 수상작은 11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며, 포상은 두 부문에서 총 40편을 선정해 총상금 4,5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