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좋은 주거명당 투자가치 ‘高’
풍수지리 좋은 주거명당 투자가치 ‘高’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5.04.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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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교육·교통·생활인프라 갖춘 ‘e편한세상 화랑대’ 분양

e편한세상 화랑대 투시도.

사람은 누구나 좋은 환경을 갖춘 집에서 살기를, 또 죽어서는 땅의 기운을 얻는 곳에서 잠들기를 원한다. 이런 심리를 반영한 이론이 풍수지리의 ‘명당론’이다. 명당은 ‘길지’라 하여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 곳을 말한다.

배산임수(背山臨水), 장풍득수(藏風得水)등은 풍수지리를 말할 때 흔히 듣게 되는 말들이다. 집 뒤로 산이나 언덕이 있어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강이나 개울, 연못 등을 통해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배산임수이고 바람을 막고 강물을 받아들이는 지형을 장풍득수라 한다. 이밖에도 북고남저(北高南低),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 등 풍수지리설에서 말하는 명당의 조건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집을 고를 때 배산임수 지형을 선호하고 최고의 명당 터로 손꼽는다. 그만큼 사람이 사는 곳, 삶터에 대한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요시 했던 옛 선인들의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지금도 주거 터를 고를 때 풍수지리가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현대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측면 외에 입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야 진정한 명당 터로 꼽는다.

옛 농경사회에서는 바람과 물의 여건 등 자연환경조건이 가장 중요했지만, 직주가 분리된 현대에는 자연조건 외에 교통이나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생활기반이 잘 갖춰져야 하기 때문이다.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배산임수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 중랑구 묵동이다. 묵동은 뒤편으로는 봉화산이 자리해 바람을 막아주고 앞으로는 중랑천과 묵동천이 흐르는 대표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물을 만나 산을 멈추게 하고 물을 얻고 바람을 막는 장풍득수(藏風得水)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묵동 주변 북쪽에는 불암산, 서쪽은 천장산, 남쪽에는 용마산이 자리해 봉화산과 함께 겹겹이 산이 감싸주는 형국으로 매서운 바람이라도 오히려 온풍(溫風)으로 바뀌어 온화한 기운을 모아주는 길지(吉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내달 분양을 앞둔 ‘e편한세상 화랑대’가 주목받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 아파트는 가장 중심이 되는 입지에 자리해 배산임수 지형의 풍수지리적 장점뿐만 아니라 교육, 교통, 생활인프라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화랑대가 위치한 묵동은 지명이 지필연묵(紙筆硯墨)의 ‘먹 묵’자에서 유래될 만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육군사관학교 교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중랑구 내에서 특히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

실제,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e편한세상 화랑대’의 ‘화랑대’라는 명칭은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으로 신라시대의 인재 양성 기관인 화랑을 의미한다.

서울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7호선 화랑대역도 걸어서 5분 이내의 더블역세권이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동일로, 동이로 등을 이용하여 서울 중심부, 경기 동북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묵동점), 홈플러스(신내점)을 비롯해 중랑구민체육센터,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서울의료원, 태릉마이크로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화랑대는 일부 가구에서는 봉화산 조망이 가능하고, 봉화산둘레길과중랑천, 묵동천 등에서 산책과 운동 등을 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도 중앙광장과 생태연못 및 테마가 있는 힐링마당 등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자연친화 공간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묵동1 재건축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화랑대는 총 719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96㎡ 총 2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문의 1600-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