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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글로벌시티 부산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진행··· 기대감 높아

기사승인 2019.01.11  16: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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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 닻 올려…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진행

   
▲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중앙공원 이미지.

서부산 글로벌시티로 손꼽히고 있는 부산명지국제신도시가 2단계 사업에 돌입한다.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빛을 덜 봤던 서부산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것. 지도를 펼쳐 서부산 지역을 보면 낙동강을 끼고 김해신공항을 품고 있는 삼각지처럼 생긴 지형을 볼 수 있다. 이 삼각형 부지의 가운데에 명지국제신도시가 자리잡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2단계를 합쳐총 640만여㎡ 규모다. 이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680만여㎡)에 버금간다. 반면 계획인구는 위례신도시 11만명(약 4만5천호)보다 적은 8만2,170명(2만9,682호)로 인구 밀집도가 낮으며, 2단계 지구 내 호수 등 수경시설을 반영한 대규모 중앙공원(20만여㎡)을 친수공간으로 특화조성할 계획이다. 2단계 지구내 중앙공원 완공시에는 명지국제신도시의 공원녹지 비율이 26.8%에 달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추게 된다.

현재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단계다. 448만m²로 조성된 1단계에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이 들어섰으며, 국회도서관 분관을 비롯한 관공서와 영국 랭커스터대, 국제컨벤션센터 같은 다양한 지원시설이 예정되어 있다. 민간주택사업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3000세대 가까운 굵직한 신규 아파트 분양을 포함해 크고 작은 단지들이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본격적으로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 닻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개발계획을 수립한 2단계 192만㎡는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토지보상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개발은 부지 자체가 U자형으로 조성된 1단계 사업지에 둘러싸여 있다. 강서선을 중심으로 동쪽은 공동주택을 배치하고, 북쪽은 단독주택 등 주거 공간이 자리잡는다. 서쪽으로는 중심상업지구(왼쪽 아래), 업무시설, 복합용지, R&D시설, 외국인투자유치시설(국제학교 등)이 배치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주거중심지구로 꼽힌다. 명지IC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김해국제공항과 김해·창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장점을 갖췄다.

또, 을숙도대교와 신호대교를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 및 사하구 등 주변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하단~명지를 잇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과 대저역~명지지구를 잇는 도시철도 강서선 건설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편의시설로는 부산명지 이마트타운이 2019년 초 개장될 예정이다. 낙동강하구원,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와 남해바다가 인접해 있고 명지지구 1호 근린공원 내에는 연면적 11,000㎡,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이 추진 중이다. 또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국회도서관 부산관이 2021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지어질 계획이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명지국제신도시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다. 명지국제신도시 인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신호일반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미음산업단지(조성중)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산시도 동부산과 간극을 좁히기 위해 '2030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골자는 서부산권의 특화된 생활권 개념의 도입으로 시설계획과 개발계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연 및 인문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정주공간으로서의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난 11월 부산시가 에코델타시티에 세계적 표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명지국제신도시 및 강서권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강서 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인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도 조성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시티로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물류·유통, 첨단제조업 기반 및 국제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은 앞서 개발된 1단계 지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즉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Lkw@ikld.kr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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