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전문성 향상 등 건강한 기업철학 실천 앞장
정림건축, 전문성 향상 등 건강한 기업철학 실천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2.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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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림건축 리딩트리 독후감 展’ 개최… 전문성 강화 ‘1인 1배움’ 지원 성과

임직원에 주어진 포인트 이용 책 구매… 사내 복지 프로그램 강화
정림,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국내 건축문화 선도에 역량 결집

▲ 정림건축이 ‘2019 정림건축 리딩트리 독후감 展’을 개최, 임직원들이 출품한 1천여편의 내용을 내년 1월 25일까지 연건동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임진우/이하 정림건축)가 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인 1배움’ 지원 등 복지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배가하며 건강한 기업철학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림건축은 미션·비전·핵심가치 등 기업철학을 회사에 내재화하고 생활화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6년 ‘정림웨이’라는 실천계획을 전사적인 워크숍을 통해 수립, 이의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실현하며 기업과 직원 간 소통 강화로 기업경쟁력 제고를 견인하고 있다.

총 4가지 분류(서로가 서로에게/내가 정림에게/정림이 나에게/정림이 사회에게), 각각 5가지 세부실천항목으로 구성돼 있는 ‘정림웨이’는 당시 50주년을 맞아 미래 50년 기업을 향한 임직원 워크샵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하나, 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

이 중 ‘정림이 나에게’에 해당하는 세부실천항목인 ‘정림은 전문성 향상을 위해 1인 1배움을 지원합니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정림건축은 올부터 ‘리딩트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리딩트리’는 교보문고의 B2B 사이트를 통해 분기별로 임직원들에게 주어진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해 책을 구매하고, 구독한 책에 대한 독후감 작성을 통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정림 리딩트리 독후감 展’은 정림건축 임직원들이 ‘정림 리딩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구독하고 작성한 1,000여편의 독후감을 취합, 총 망라한 사내전시다. 전시는 독후감을 통해 임직원들이 서로의 지식과 감성을 공유하며, 한편으로는 공감하고 또 한편으로는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을 비교해보며 정림건축의 집단지성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전시는 정림인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찾은 베스트셀러가 무엇인지, 또 정림인들은 어떤 장르에 책을 선호하는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재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림건축 관계자는 “정림건축은 이번 전시가 기업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 건강한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얼마나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림건축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국내 건축문화를 선도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림 리딩트리 독후감 展’은 내년 1월 25일까지 연건동 정림건축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 정림건축 본사 방문 모든 방문객들은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