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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건립 추진···인천공항 IBC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기사승인 2018.12.06  1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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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美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리조트 개관 예정···5성급호텔·테마파크·카지노 등 들어선다

5성급 호텔, 테마파크, 아레나, 컨벤션, 카지노 등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효과
미션임파서블, 스타트렉 등 초특급 블록버스터 보유 기업 파라마운트 공동 개발
1만5천석 규모 아레나에서 K-POP, NBA, UFC 등 상시 공연 가능

   
▲ 6일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케빈 브라운 인스파이어 이사회 의장(왼쪽), 케빈 서 파라마운트 픽쳐스 수석 부사장이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 협력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IBC)에 조성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복합리조트는 향후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일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주)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대표이사 앤드류 빌라니), 파라마운트 픽쳐스(대표 짐 지아노필로스)와 ‘인천공항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인스파이어 케빈 브라운 이사회 의장, 파라마운트 픽쳐스 케빈 서 수석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개 기관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복합리조트는 5성급 호텔 및 테마파크,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시설 및 외국인 전용카지노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컨벤션센터로, 오는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6월경 개장을 목표로 건립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스파이어리조트의 성공적 개장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세계적 수준의 공항복합도시(Air City)로 개발해 세계관광시장의 트렌드인 MICE(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회)산업을 선점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인스파이어는 미국 동부 최대규모의 카지노리조트 운영기업인 MGE(Mohegan Gaming & Entertainment) 기업의 100%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인천공항 IBC-Ⅲ지역에 테마파크와 리조트를 갖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와 ‘스타트렉’ 시리즈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보유한 미국 영화사이다. 이는 글로벌 흥행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파크 콘텐츠를 개발해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각 사는 인천공항에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조속히 개장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공항공사는 기반시설 설치 및 인허가 등 제반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인스파이어와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와 복합리조트를 조속히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6년 8월 인스파이어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IBC-Ⅲ 지역 437만 m2 부지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 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했다.

시설 규모는 5성급 최고급 호텔과 패밀리 호텔 등 1,256실의 숙박시설과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 시설, 실내테마파크, 컨벤션, 외국인 전용카지노 등 국내 최대 규모다. 2022년 6월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며, 야외 테마파크를 포함한 2단계 시설은 복합리조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인스파이어는 지난 2016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신규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복합리조트 개발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동북아 허브인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신규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양적․질적 성장도 견인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향후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클러스터가 조성돼 연간 300만명 이상의 신규 외국인 관광객과 60만명 이상의 환승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 봤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2022년 인천공항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관광시설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1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 인천공항을 세계적인 공항복합도시로 발전시킴으로써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히건 부족위원회 및 인스파이어 이사회의 케빈 브라운 의장은 “혁신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라는 인스파이어 콘셉트의 구현에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함께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라마운트와 협업해 업계 트렌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모히건 부족이 지향하는 세대를 거듭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한국의 여가, 관광산업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케빈 서(Kevin Suh) 수석부사장은 “파라마운트 최초의 테마파크 부지 중 하나로, 파라마운트 제작 영화의 팬들이 많고 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한국을 선정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인스파이어와 협력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세계에서 가장 매력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1992년 인천공항 설계단계부터 세계 수준의 공항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공항 주변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왔다. 특히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한 인천공항의 인프라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관광시장의 신규 트렌드로 자리한 MICE 산업을 선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복합도시를 싱가포르,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적 관광도시와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kzy@ikld.kr

<저작권자 © 국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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